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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전모씨(33)도 "평소 4만원 안팎이었던 전기요금이 지난달 13만원으로 훌쩍 뛰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한국전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극단적인 사례를 들어 마치 일반가구에 전기요금이 과도하게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전은 "누진제로 인해 요금이 늘어날 수 있지만 12만원을 내다가 33만원이 나오는 경우 등은 극단적인 사례"라며 "대다수 일반 가구에서는 이와 같은 경우가 거의 나타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33만원의 요금을 내는 가구는 월 전력사용량이 733kWh"이라며 "월 733kWh를 넘게 사용하는 가구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지난해 8월 기준으로도 우리나라에 9만여가구로 전체 2200만 가구 중 0.4%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15만원을 내다가 46만원이 나온 사례'에 대해 "요금이 46만원가량 나오는 경우는 월 900kWh를 넘게 사용하는 가구로 8월 기준 3만6000가구"라며 "이는 전체 2200만 가구의 0.16%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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