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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 '블루컷 파이어'로 주민 8만2000여명이 대피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지난 17일 캘리포니아 라이트우드 인근에서 발생한 '블루컷 파이어'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로 가옥 3만채를 포함해 최소 101㎢ 면적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거주민 8만2000명에게 긴급 대피명령이 떨어졌고, 인근 학교에도 폐쇄령이 내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을 '블루컷 파이어'로 명명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소방차 178대, 지역 소방대 26곳, 화재진압용 비행기 10대, 헬리콥터 1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온 건조한 기후 탓에 진화작업이 정체되고, 현재까지 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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