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코앞인데… 목동 재수학원장 잠적, "경영난 심각 소문 파다"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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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재수학원 원장이 최근 경영난을 겪다 돌연 잠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제(22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목동에서 재수종합학원을 운영 중이던 원장 A모 씨가 수능을 10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잠적했다.
최근 A씨는 불어나는 채무를 갚지 못하고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 재수학원에 다니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피해를 고스란히 원생들이 입고 있다며 학원 측에 수강료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또 원생들은 마땅한 학원을 구하지 못해 수능을 준비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관할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
사건과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목동재수) 학원 원생이 계속 줄면서 강사들에게 6개월 이상 임금을 체불하는 등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관계자는 "이 학원은 현재 원생이 200여 명에 불과한데 목동 인근에 자리한 재수종합학원이 그 정도 규모라면 학원 운영이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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