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삼성생명 이어 삼성화재 사옥도 인수
김노향 기자
3,475
공유하기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시공사인 부영이 재계 1위 삼성그룹의 삼성생명 사옥에 이어 삼성화재 사옥도 인수한다.
24일 삼성화재는 을지로 사옥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동양자산운용 등 4~5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은 1987년 준공됐으며 매매가는 4000억~5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삼성화재는 부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부가격을 조율할 예정이다.
부영은 올해 1월에도 삼성생명의 세종대로 사옥을 약 5800억원에 인수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부영이 오피스빌딩 임대사업을 위해 삼성 사옥들을 인수한 것으로 추측한다. 부영은 최근 4~5년 지방 주택경기 호황으로 주력사업이었던 임대주택이 높은 가격에 분양전환되면서 현금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