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폭염과 열대야로 한강자전거도로에서 야간 라이딩으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이 증가한 가운데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가 야간 라이딩 안전수칙을 소개했다.  

삼천리자전거가 소개한 안전수칙 톱3는 안전거리 확보, 전조등 후미등 사용, 음주 라이딩 금지 등이다. 

◆ 붐비는 한강공원… 안전거리 확보 필수

여름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은 500만명에 달한다. 강변을 따라 구축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는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들로 붐빈다. 특히 야간이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하지 않고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가 많아 사고가 빈번하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라이딩 시 자전거는 선행 자전거와 10미터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전거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시속 20㎞ 미만의 적정 속도로 서행하도록 하자.    


◆ 전조등·후미등 장착… 전조등 방향 조정 필요

차로에서 전조등과 후미등 없이 운행하는 자동차가 있다면…. 자전거는 차이기 때문에 전조등과 후등을 장착해 야간 라이딩에 나서야 한다. 전조등은 자전거이용자의 시야확보는 물론 상대방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자동차 전조등처럼 반대편 자전거이용자를 고려해 방향을 20도 아래로 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조명이 밝은 자전거도로에서는 앞바퀴 바로 앞이나 선행 1미터 구간 이내를 비치도록 조절하자. 한강자전거도로에서 전조등 밝기는 100~300루멘(Im) 정도면 충분하다. 또 후미등을 작동시켜 뒤따르는 자전거이용자에게 신호를 줘야 한다.


◆ 음주는 금물… 마셨다면 끌고 가야

야간 라이딩 후 한강공원에서 음주를 즐기는 시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음주 라이딩은 자동차 음주운전과 같아 스스스로는 물론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한다. 부득이하게 음주를 했다면 보행로를 통해 자전거를 끌고 이동해야 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야간 라이딩의 안전 위험은 주간보다 클 수밖에 없어 안전수칙을 숙지해 지키는 것이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