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사진=뉴시스
SK증권은 30일 바이넥스에 대해 3분기 실적전망이 밝지 않지만 4분기부터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노경철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오송공장의 신규 가동을 위한 준비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 적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3분기에도 추가 고정비용과 송도공장의 셧다운으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노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에서 중국기업의 투자 기대로 바이넥스 주가가 크게 오르내리고 있지만 시장에서 기대하는 중국 투자 건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내년 상반기부터 일본 시장에서 출시할 에이프로젠사의 GS071 제품이 본격 생산에 돌입하고 GS071의 미국 FDA 임상을 위한 시료 또한 생산할 예정이라 4분기 실적은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넥스는 전통 제약과 바이오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SK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바이오 CMO가 전체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