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스 태풍, 일본 규슈 내일(19일) 상륙… '매우강', 한반도에도 영향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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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해에서 이동하고 있는 태풍 말라카스가 내일(19일) 일본 규슈에 상륙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간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태풍 말라카스는 오늘(19일) 오전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52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경로를 잡아 일본 규슈 지방에 접근하고 있다.
태풍 말라카스는 오늘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s, 강도 ‘매우강’, 크기 ‘중형’을 기록하고 있다. 태풍 경로는 동북동 방향을 향하고 있으며 이동속도는 시속 19km이다. 내일 강도가 조금 약해져 강도 ‘강’을 유지한 채 일본 규슈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일본에 접근함에 따라 우리나라 남부 도서지역, 동해안 지역도 간접영향을 받아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태풍 말라카스가 48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경로 등 변화가 유동적일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 ‘말라카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력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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