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S DB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밀려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6%) 하락한 685.4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8052만주로, 거래대금은 2조91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5억원, 77억원을 순매도 한 반면 개인은 283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인터넷, 종이목재가 3% 이상 상승했고 오락문화는 1% 이상 올랐다. 운송, 정보기기, 섬유의류, 화학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 비금속, 건설, 일반전기전자, 통신방송서비스 등도 1% 미만의 낙폭을 보이며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코미팜, 바이로메드가 4% 이상 하락했고 홈캐스트, 원익IPS는 2~3%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씨젠, 에스티팜, 콜마비앤에이치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카카오는 3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5% 이상 상승했고 휴젤은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4% 이상 올랐다.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투스, GS홈쇼핑, 오스템임플란트 등도 강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파루가 태풍 '차바'로 인한 남부지방 물난리에 방역수혜 기대감으로 2% 이상 상승했고 올 3분기부터 USB 3.1 커넥터를 공급하기 시작한 신화콘텍은 가상현실(VR) 컨텐츠가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이익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 미만으로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53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540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