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건설주가 국제유가의 급등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생산량을 제한하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혀 산유량 감산 동참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3.1% 상승했다.
이에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중동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이 동반 상승하면서 건설주가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밖에 화학,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종이·목재, 건설업 등도 1% 내외로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가 5% 이상의 낙폭을 보였고 의료정밀, 유통업, 음식료품, 의약품, 운송장비 등도 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국제유가가 오른 데 힘입어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2% 이상 올랐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호실적 전망과 주력상품의 가격 상승으로 3% 이상 상승했다. POSCO는 철강 가격 상승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1% 이상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소식에 8% 이상 급락했고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인 이익 성장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물산, NAVER, 삼성에스디에스, LG디스플레이 등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6% 이상 올랐다. 태림포장이 계열사인 태림페이퍼와 월산페이퍼의 사업을 양수해 골판지 상자 및 원단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2%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391개를, 하락 종목 수는 408개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