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뉴시스
코스닥지수가 정치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6포인트(0.73%) 하락한 635.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2064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80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3억원, 17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61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섬유의류가 7% 이상 하락했고 일반전기전자, 금속, 운송장비부품은 2~3%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인터넷, 통신장비, 정보기기, 비금속, 건설, 의료정밀기기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제약, 운송은 0~2%대로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휴젤이 올해 3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3% 이상 하락했고 이오테크닉스, 케어젠, 오스템임플란트는 2~5%대의 낙폭을 보였다. 카카오,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서울반도체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메디톡스는 5% 이상 상승했고 셀트리온, 콜마비앤에이치, 컴투스, 에이치엘비도 강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모두투어가 중국 정부의 유커 감축 지시로 어제 급락했다가 오늘은 다시 반등하면서 3% 이상 상승했고 중앙일보 기업집단에 소속된 유일한 상장사인 제이콘텐트리는 JTBC의 '뉴스룸'이 어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308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80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