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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씨(40)가 오늘(27일) 입국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검찰은 독일에 머무르고 있는 최순실씨에 대해서도 여권말소 등 입국을 강제할 만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최순실 의혹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고영태씨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을 파악했다. 고씨에 대해서는 입국시 통보조치가 내려진 상태였다. 법무부는 고씨가 입국한 사실을 파악해 검찰에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최순실씨가 소유한 독일 현지 법인 ‘더블루K’의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던 인물이다. 고씨는 "회장님(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고치는 것을 좋아했다"며 최씨의 연설문 수정의혹을 언론에 처음 폭로한 바 있다.
검찰은 고씨가 국내에 들어온 사실을 확인한 만큼 조만간 고씨를 소환해 관련 의혹을 직접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또 현재 독일에 머물면서 입국하지 않고 있는 최씨 역시 입국을 강제할 만한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에 대한 여권 말소 등) 부수적인 조치는 필요하면 취할 예정"이라며 "필요하면 최선을 다해서 빠뜨리지 않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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