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네스웍스 불매 운동.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오늘(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서양네트웍스 불매 운동이 번지고 있다. 오늘(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서양네트웍스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다.

유아동복 전문업체 서양네트웍스 대표는 최순실씨 제부 A씨(59)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지분 30%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8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양네트웍스 불매 운동을 제안하는 게시물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부터라도 사지 말아야겠다", "있는 옷을 버릴 수도 없고 답답하다", "절대 안 산다" 등 불매 동참 의견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점포 업주는 무슨 죄인지 모르겠다", "직원들을 보니 짠하더라" 등 점주와 직원을 걱적하는 의견 등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순실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고 최태민 목사의 딸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의혹, 딸 정유라씨 특혜 의혹, 국정 개입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최순실씨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청사 안으로 가면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국민 여러분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