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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48로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지난달에 이어 1%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 2월(1.3%↑)과 같은 올해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끈 가장 큰 원인은 채소값이었다. 채소류를 포함한 이달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5.4% 올랐다. 지난 9월 5년7개월만에 최고치(20.5%↑)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도 15% 넘게 올랐다.
폭염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농축수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았다. 농축수산물은 1년전보다 8.1% 올라 10월 전체 소비자물가를 0.6%p 끌어올렸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배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6%올랐다. 무 역시 139.7%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추(76.5%)와 호박(65.5%)값도 1년전에 비해 가격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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