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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전국에서 집회가 열려 서울지역 참가자 수가 적을 것이란 예상이 있었지만 노점 상인들은 “일반인 참가자는 지난주보다 오히려 많다”는 반응이다.
주최은 이날 촛불시위를 앞두고 서울에 50만명, 전국에 100만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00만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추정된 지난 12일 집회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날 집회는 서울 뿐 아니라 부산‧대구‧광주‧울산 등 전국 56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지방에서 서울시에 집결하는 시민의 수는 줄어들 것이란 예상에서다.
하지만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변 상점과 노점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지난 12일보다 일반인 참여객이 더욱 빨리 운비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분식류를 판매중인 한 노점상인은 “지난주 토요일에 비해 빠르게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며 “특히 가족단위로 온 일반인 참가자들이 많아 장사가 잘된다”고 말했다. 비교적 따뜻한 날씨인데다, 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 가족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이날 집회는 6시부터 본 행사를 시작하고 저녁 7시30분부터 광화문 앞 율곡로에 있는 내자동 로터리와 안국역 로터리까지 8개 경로로 행진하는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총 253개 중대 2만2500여명을 동원하기로 했다. 이 중 서울에만 집회 현장 주변으로 202개 중대 1만8000여명의 경찰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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