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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정성호가 박명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은 개그맨 정성호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정성호는 "8년간의 무명 시절이 있었다. 방송국 관계자가 '그만 해라. 이 정도 했는데도 안 되는 거면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지 않는 거다'라고 하더라"며 힘들었던 무명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MC인 조충현 아나운서가 "힘든 시기에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 있었는지?"라고 질문하자, 정성호는 "박명수 선배가 큰 힘이 됐다. 밤에 술을 마시고, 당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던 박명수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랬더니 박명수 선배가 화를 내며 "야, 건방진 X! 나처럼 열심히 해본 적 있어? 형은 단돈 500원으로 시작했어. 그런 적 있어? 끊어'라고 하더라"며 박명수와의 대화 내용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이어 정성호는 "박명수 선배와 통화하고 나서 눈물이 쏙 들어갔다. 그 말이 자극이 돼 방송국에서 살다시피 하다가 MBC '개그야'에서 '주연아'로 뜨게 됐다"며 박명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정성호는 지난 1998년 MBC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박명수는 MBC 4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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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석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