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가스폭발. 어제(4일) 전북 고창군 터미널 인근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전북소방본부 제공)

고창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4일) 오후 6시40분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터미널 인근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가 손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차량 주변 상가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평소 차량 짐칸에 LPG통, 휴대용 버너를 싣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차량을 멈추고 담배를 문 채로 짐칸 문을 열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가스통 노즐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차량 짐칸에 가스가 가득 차 있던 가운데 운전자가 물고 있던 담뱃불에 가스가 터져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