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새누리당 비주류가 주도하는 비상시국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오늘(9일) "탄핵소추안이 반드시 가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비상시국위 대변인격인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비상시국위는 국민들의 준엄한 요구, 광장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표결장으로 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비상시국위 회의에는 탄핵안 가결을 위해 새누리당에서 필요한 최소표인 28명에서 5명 더 많은 33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탄핵안 가결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비상시국회의 참석자는 김영우, 권성동, 심재철, 오신환, 정병국, 유승민, 정양석, 박인숙, 정용기, 김재경, 김학용, 유의동, 박성중, 여상규, 황영철, 김무성, 장제원, 정운천, 김현아, 강길부, 김세연, 주호영, 윤한홍, 나경원, 이군현, 강석호, 송석준, 하태경, 이학재, 이종구, 홍일표, 홍문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등이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모인 의원들은 적어도 모두 찬성한다고 봐도 무방한가'라는 질문에 "적어도가 아니라 100% 찬성"이라고 답했다.
황 의원도 "오늘 오지 않은 의원 가운데도 탄핵 찬성파가 있고 초선 의원들 중에도 다수가 탄핵안에 동참하고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이 요구한 것은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것"이라며 "부정부패와 비선실세가 국정을 농단하지 않는 나라,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 보수의 건강한 가치를 꼭 지켜달라는 요구였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비상시국위는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도 가슴에 새겨 왔다"며 "오늘 이런 국민들의 요구를 받들어서 탄핵안에 동참해 반드시 탄핵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