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자료=병무청 홈페이지 캡처

병무청이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을 공개했다. 병무청은 오늘(20일) 오전 11시 홈페이지를 통해 병역의무 기피자 237명의 인적 사항 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은 병무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개·개방포털', '병역기피자 공개', '병역기피자 인적사항 등 공개'를 차례로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과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병역법위반조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이 이날 공개한 병역의무 기피자들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로 ▲현역입영 기피자 166명 ▲사회복무요원소집 기피자 42명 ▲국외불법체류자 25명 ▲병역판정검사 기피자 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104명으로 전체의 43.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30세가 225명으로 전체의 94.5%로 집계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 기피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적사항 공개 등을 통해 병역의무 기피자의 발생을 억제하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병역이행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