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올해 송년모임은 규모를 줄여 치르거나 혼자 집에서 조용히 즐기려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모임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을 하는 술도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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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와인도매점 데일리와인은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스파클링와인 전품목 할인전’과 매주 릴레이로 진행되는 금/토/일 마지막 와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 매출이 전주보다 39% 뛰어올랐다.

조촐한 송년모임이나 가까운 지인을 초청해 벌이는 홈파티에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스파클링와인 매출이 73%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금액별로는 4,900원 와인(65%), 5,000~10,000원(45%), 10,000~20,000원(38%) 등 중저가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낱병으로 구매할 때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박스단위 판매코너도 실속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으며 준비된 초도물량 140박스가 3일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연말 단체선물 및 답례품 수요도 크게 늘었다. 와인 1병을 최소 4,900원부터 살 수 있어 지난주에만 10여 곳의 회사에서 직원선물용 와인세트 주문이 접수됐으며, 예식장∙산악회 등의 답례품이나 기념품으로 구매 요청도 크게 늘고 있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송년회 분위기를 띄우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소중한 분들과 와인잔을 기울이며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