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유치원.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이 초이유치원에 다녔다고 제보했다.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한 이용자는 오늘(22일) 박영선 민주당 의원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제보했다.

해당 제보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이 최순실씨가 부원장으로 근무했던 초이유치원을 졸업했다는 것이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씨를 모른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아들이 어느 유치원을 다녔는가"라고 질문했다. 이는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제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아란유치원을 다녔다"고 대답했다.

한편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한 이용자가 제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발언 번복을 이끌어냈다.

해당 제보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검증회에 참석했으며, 당시 최태민씨와 최순실씨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는 것이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자료를 제시하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착각이 있었다"며 "최순실씨를 모른다고 할 수 없다"고 발언을 번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