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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16’에 실린 전북대 문성만 교수의 ‘1인 청년가구의 소득과 소비’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인 남성 청년가구 중 자영업 종사자의 비율은 12.2%였다. 이는 2006년 7.4%에서 4.8%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 기간 1인 남성 청년가구의 경상소득 대비 근로소득 비중은 87.3%에서 75%로 하락했고 여성도 74.6%에서 71.3%로 하락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사업소득이 경상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남녀 모두 두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교수는 "근로소득 비중이 낮아지고 사업소득 비중이 높아진 것은 청년고용이 감소한 것과 관련이 있다"며 "취업시장에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진 청년들이 자영업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청년들이 무조건 저부가가치의 음식점 자영업 등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 고부가가치의 과학기술, 정보통신(IT) 창업으로도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IT업계 관계자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무기로 뛰어드는 1인 창업자들이 늘면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부는 것이 사실"이라며 "장기적으로 이같은 현상은 고부가가치산업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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