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7.68포인트(0.87%) 하락한 2024.49로 마감했다.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배당락일에 따른 기관의 매도 공세에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8포인트(0.87%) 하락한 2024.49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07억원, 126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414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전기·가스업, 통신업, 은행이 2~3%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화학, 철강·금속, 운송장비, 기계, 종이·목재 등도 약세였다. 반면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운수창고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고배당주인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등이 2~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하락세를 보이며 178만원선에서 거래됐고 삼성생명, SK하이닉스, POSCO, KB금융, 기아차 등도 약세였다.

반면 삼성물산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4% 이상 상승했다. 롯데케미칼,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그룹의 전문의약품 기업인 동아에스티가 미국계 제약사인 애브비와 약 6339억달러 규모의 면역항암제 MekTK 저해제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0% 이상 상승했다. 쌍용양회는 구조조정 진행 소식에 9% 이상 올랐고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의 성장 기대감에 5%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377개를, 하락 종목 수는 451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