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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장은 28일 "이순자씨는 자서전을 통해 '학살자로 불리는 게 억울하다'며 자신들이 5·18희생자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며 "그들에게 희생된 5월 영령들은 어디에 하소연해야 한단 말인가"라고 개탄했다.
이어 "1980년 5월 전일빌딩 상공에서 계엄군 헬기의 기총소사 증거가 국과수에 의해 밝혀졌고, 발포명령자에 대한 역사적 규명이 적극 제기되는 시점에서 이순자씨의 망언은 분노를 참고 있던 광주시민을 도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윤 시장은 "5월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고 5·18의 역사를 왜곡한 이순자씨 망언을 중단하고 자서전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또 그는 "광주항쟁에 대한 폄하와 왜곡, 신군부의 5월 학살에 대한 망언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인 수단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5공 세력 및 군부독재 부역자들은 과거의 잘못을 겸허히 사과하고 5·18의 역사적 진실규명에 동참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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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