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 법제처장 취임사 "인권 감수성 유지해야"… 인권변호사 활동 이력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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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숙 신임 법제처장은 지난 12일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법제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법제처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시대적 변화를 겪으며 국민이 법과 제도에 거는 기대와 요구는 더 엄중해졌고 법제처로서는 마땅히 이에 부응해 각오를 새롭게 할 때"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실의 법령과 제도 자체가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이라면 국민이 바라는 '나라다운 나라'는 애당초 실현되기 불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감수성, 부당하고 불합리한 차별에 대한 민감성을 늘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법령의 정비, 개선 작업을 추진해 나간다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는 역사의 물결에 법제처도 당당히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도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여러분들의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처장은 지난 9일 법제처장에 임명됐으며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근무했던 법무법인 부산에서 1992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받으며 김선욱 전 법제처장에 이은 2번째 여성 법제처장이다.
한편 김 처장은 지난 9일 법제처장에 임명됐으며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근무했던 법무법인 부산에서 1992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받으며 김선욱 전 법제처장에 이은 2번째 여성 법제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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