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온 <록키호러쇼>는 B급 컬트 뮤지컬을 표방하는 작품의 기조를 살리면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와 배우들의 호연,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 참여를 돕는다. <록키호러쇼>는 약혼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은사를 찾아가던 자넷과 브래드가 자동차 고장으로 인해 우연찮게 프랑큰 퍼터의 성을 방문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여기서 외계 행성에서 온 양성애자, 외계인 남매와 인조인간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자넷과 브래드의 위선과 가식을 걷어내는 계기를 마련한다. 관객 역시 이들을 통해 현재 안주하고 있는 가치와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