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은 지난 1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고려인 대학생 32명을 초청해 퓨처 리더(Future Leader)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2017 KDB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나의 뿌리와 나의 문화’, ‘글로벌 리더가 되는 길’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과 이동걸 회장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올해는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중앙아시아 고려인 인재를 발굴해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고려인 대학생 모국 방문에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심화교육, 전통-한류문화 체험, 글로벌 리더십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면서 KDB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올해까지 8번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1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30여명은 서울대, 카이스트 등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