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자유한국당의 진로를 가를 운명의 날이 밝았다.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22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선고 결과에 따라 한국당의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대법원 선고에서 무죄가 확정되면 홍 대표는 자유한국당 혁신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지방선거 체제 준비에 돌입하며 '홍 대표 체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경우 자유한국당은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측된다. 


홍 대표는 지난 18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죄를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유죄 판결받는 것이 언론이 바라는 것이냐"고 밝혔다.

한편 홍 대표는 2015년 4월 이후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1심 선고에서는 유죄가 인정됐지만 지난 2월 2심에서는 무죄 판결이 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