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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팬들이 자유한국당 소속 김성태, 최교일, 박성종 의원을 고발했다.
성남FC 팬 이나영씨 외 2명은 29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의 끊임없는 정치적 음해로 인해 성남FC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재정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을 직접 제출한 성남FC 팬 이씨는 먼저 "우리는 축구를 좋아하고 성남FC를 지지하는 팬으로서 구단의 발전과 프로축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자유한국당이 성남FC를 미르재단과 비교하며 구단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정상적인 광고 후원을 특혜와 자금세탁이라 우기며 그동안 구단을 응원해 온 많은 팬과 시민의 자존감을 하락시켰다. 스포츠 스폰서십과 공익 마케팅의 본질도 모르는 채 정쟁의 도구로만 활용해 의혹을 가중시키는 행위가 도를 넘어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프로축구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그들이 자행하는 허위사실 공표를 철저히 수사해 엄벌을 내려주기를 바라며 아울러 성남FC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란다. 자유한국당은 성남FC와 팬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성남FC는 '성남FC-네이버-희망살림-성남시'의 4자간 협약에 의한 후원과 관련해 지난해 10월부터 제기된 각종 정치적 음해와 의혹 제기에 맞서왔다. 해당 후원은 협약에 의해 이뤄진 매우 합당한 집행이며 각 협약 주체의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는 행위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다.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성남FC-네이버-희망살림-성남시'의 4자간 협약서를 공개하며 정상적인 협약에 따른 이행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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