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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동반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62.59포인트(1.37%) 하락한 2만6076.8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보다 31.1포인트(1.09%) 내린 2822.43으로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03포인트(0.86%) 하락한 7402.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의 하락폭은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3대 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은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계속한 데 따른 부담과 장기 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인 탓에 금리인상 우려가 심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2.725%까지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회의 결과는 현지 시간 기준다음날 2시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