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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건설기업노조 대우건설지부는 본부장급 임원 5명을 교체하는 인사가 단행된 것과 관련 산업은행이 매각실패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대우건설은 해외현장에서 발생한 손실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원 일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호반건설의 인수합병(M&A)을 앞두고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의 3000억원대 잠재손실이 발견되며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노조는 산업은행의 경영실패라며 반발했다.
노조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건전한 발전이 아닌 자금 회수에만 눈 먼 졸속 매각을 자행한 건 대주주인 산업은행"이라며 "지난 19일 오전 노사 교섭을 진행했음에도 같은 날 저녁 회사가 기습적으로 경영진 인사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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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