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5일(현지시간)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72.16포인트(0.68%) 상승한 2만5414.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67포인트(0.91%) 높은 2846.07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91.47포인트(1.17%) 오른 7932.2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비판 이후 하락 출발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 클로드 융커 EU위원장의 무역분쟁 관련 회담에서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이 확대됐다.
GM과 보잉 등 일부 기업들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달러 강세를 이유로 실적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트럼프발 무역분쟁이 기업들의 실적에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터를 통해 “중국 정부는 농민을 대상으로 한 관세 정책은 악랄하지만 그 시도는 실패 할 것이며 우리의 친절은 끝나간다” 라고 밝힌 것이 알려지며 무역분쟁 격화 우려가 높아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EU 의 무역분쟁 협상을 앞두고 “공정한 무역을 원한다. 이번 화담에서 뭔가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언급하고 융커 의장도 “우리는 서로 협력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등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져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EU는 미국산 대두 수입을 확대하고 일부 산업 분야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EU간의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한 결과 미 증시 상승 확대, 신흥국 환율이 강세, 국채금리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