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사회적 기여 목적으로 2억 달러(약 2242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해외 자본시장에서 발행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1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전날 발행한 지속가능채권의 만기는 3년, 발행금리는 3개월 리보(Libor) +92.5bp(1bp=0.01%포인트)이다.


롯데물산은 이날 진행된 북빌딩(수요예측)에서 해외 119개 기관투자가가 총 22억6000만달러(약 2조5400억원)어치를 매수 주문해 발행 예정 금액보다 약 11배나 많은 투자수요를 이끌어 냈고 최초제시금리(IPG) 대비 27.5bp 절감해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채권을 해외시장에 발행하면서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친환경 발전 설비와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시스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발전 설비 투자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