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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존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 평균을 웃돌고 있는데다 분양가 규제가 이어지고 있어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년 대비 분양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다리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점도 이 같은 전망을 가능케 하는 요소다.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강남3구에서는 전년 동기(1048가구)의 약 2.5배 많은 수준인 총 2594가구가 일반분양 될 전망이다.
분양가구 중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일반분양가구는 1532가구로 전체 분양가구의 59.1%를 차지한다. 안전진단강화, 층고제한,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등의 규제로 재건축 추진이 원활하지 못하면 강남3구에서 새 아파트를 찾기 힘들 전망이다.
강남3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8·2대책 규제에도 불구하고 계속 올랐다. 최근 1년(2017년 7월 말~2018년 7월 말)간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17.72%를 기록해 서울 평균(14.73%)과 강남3구(12.84%)를 제외한 지역을 크게 웃돌았다.
올해 1~7월말 사이에는 9.75% 변동률을 기록해 역시 서울 평균(9%)과 강남3구(8.51%)를 제외한 지역보다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재고 아파트값 상승과 달리 새 아파트 분양가는 규제로 인해 인상폭이 제한 돼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며 “강남3구 분양아파트는 자금력이 충분한 수요자들이 청약이나 보유를 선택해 웬만한 시장 악재에도 가격이 크게 내리지 않아 똘똘한 한 채가 강조되는 현 시장 분위기 속에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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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