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 강남권 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롯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6시쯤부터 수사관과 디지털증거분석관 등 14명을 투입해 롯데건설 본사 전산서버와 주택사업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하루가 지난 이날 새벽이 돼서야 끝났다.
롯데건설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신반포 1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롯데건설 측이 조합원들에게 선물과 현금을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을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신속하게 분석하고 롯데건설 임직원을 포함한 관계자도 소환·조사해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