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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가 지난 9·13 부동산 대책 전후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매물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따르면 9·13 대책 발표 직후일주일 간 접수된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3000여건으로 직전 일주일보다 44.3% 줄었다.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급감한 것은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가 강화돼 투기적 수요가 줄어든 데다 정부가 악의적인 허위매물 신고에 대한 단속 방침도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일부 집주인들이 집값을 올리기 위해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를 허위매물을 올렸다고 신고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지난 8월 기준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역대 최고 수준인 2만1000여건을 넘어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