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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제조업체 10곳 중 4곳가량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및 전북본부가 호남권 주요 제조업체(36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9월5일까지 '2018년 하반기 및 2019년중 수출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 증가 예상업체 비중(2018년 하반기 41.7%, 2019년 38.9%)이 보합(25.0%,33.3%) 또는 감소(33.3%,27.8%) 예상업체를 상회했다,
올 하반기에는 석유화학.정제·철강 등에서, 내년도에는 IT·조선 등에서 증가 예상업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증가요인으로는 ▲수출단가 상승(19.0%,12.5%) ▲전년동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19.0%,7.5%) ▲원화가치 하락(16.7%,17.5%) 등을 꼽았다.
제조업체들은 수출 확대를 위해 신제품 개발, 신시장개척 및 품질경쟁력 제고 등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지원, 환율변동성 완화, 통상교섭 강화 등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3분기 중 호남권 경기는 지난 2분기 대비 '보합'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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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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