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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 보듬는 ‘포용금융’-상] ‘착한 금융’ 생태계 만든다
◆금리 낮춰 이자부담 해소
KB금융지주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중금리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 착한대출 등 정책금융 상품을 확대 판매한다. 서민들이 쉽게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KB희망프라자와 서민금융전담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자산증식을 돕는 우대 예금상품도 판매 중이다. KB국민은행의 ‘KB국민행복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여성, 근로장려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에게 기본금리 연 4.5%, 우대금리는 연 1.0~2.0%를 제공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책임 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 등 3대 지향점을 바탕으로 2020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과 사회, 신한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 경영 슬로건이다. 신한금융은 신용관리 능력이 부족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고객의 채무조정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소멸시효가 지난 특수채권 4451억원 상당을 소각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자금 애로와 금융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1조7000억원 규모의 정책서민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EB하나은행은 2020년까지 새희망홀씨, 사잇돌 중금리대출, 청년·대학생 햇살론 등 서민금융 상품은 물론 국민행복기금과 연계한 고금리대출 이용자 전환 대출인 안전망대출까지 매년 약 6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 1월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해 제도권 금융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영세 소상공인에게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신혼부부 전세론은 결혼 후 5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고 2억원을 제공한다.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한도가 임차보증금의 70~80%인 것을 감안하면 한도가 높고 금리가 낮아 인기가 많다.
NH농협금융은 사회공헌 철학으로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를 강조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NH새희망홀씨대출, NH바꿔드림론, NH다같이성장론 등 서민과 중소기업 전용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서민금융 전용 창구를 운영해 금융소외계층의 편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지주의 포용적 금융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사회공헌 활동에서 극대화된다. 소외계층의 소득활동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은 물론 일자리 확대, 국공립·직장 어린이집 건립 등 우리사회 곳곳에서 착한금융을 선보인다.
KB금융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실시해 자체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011년부터 시작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약 25만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7100여명의 일자리를 연결했다. 지난달 6일에는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전국 168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재학생 1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형식의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현장면접 기회와 더불어 더불어 특성화고 구직자를 위한 ▲전문 취업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대 1 입사서류 클리닉, 퍼스널 컬러진단 ▲현직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간담회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5월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을 착공했고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금융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대표사업자로 건립과 운영을 책임지며 그룹의 임직원 자녀는 물론 인근의 중소기업체 직원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계열사 전체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희망사회 프로젝트’에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투입한다.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사업에 향후 3년간 24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신용위기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신한금융은 6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저신용자 재기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사업에는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농촌과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동시에 우리나라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서 사회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62호(2018년 10월17~23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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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