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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주택브랜드 예가와 플래티넘을 하나로 통합한 ‘더플래티넘’을 론칭했다.

쌍용건설은 17일 이같이 밝히고 더플래티넘 브랜드를 내년부터 새로 건설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그동안 아파트 브랜드 예가와 주상복합 브랜드 플래티넘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워크아웃과 기업정상화 과정에서 주택사업 규모가 줄어들고 시공능력 평가순위가 떨어지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브랜드통합을 결정했다고 쌍용건설 측은 설명했다.

김동욱 주택사업총괄 상무는 “정상화 3년이 돼가는 시점에서 갈수록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여러 고민 끝에 주택브랜드를 리론칭하고 주거트렌드 변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올 하반기 부산 해운대와 광주, 창원, 인천 등에서 재개발과 지역주택조합사업 등을 통해 약 4200세대 분양을 준비중이다. 아직 확정하지 않은 규모를 포함하면 7000여세대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정부규제와 아파트 공급과잉으로 대다수 건설사가 주택사업을 축소하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행보다.

김 상무는 “쌍용건설 주택사업은 지난 3~4년 공백기였기 때문에 더 축소할 것이 없다”면서 “많은 양을 하겠다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틈새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