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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하락했다. 매파적인 내용이 담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이 공개되며 투자심리를 압박한 탓이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91.74포인트(0.36%) 하락한 2만5706.68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71포인트(0.03%) 낮은 2809.2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79포인트(0.04%) 내린 7642.7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부진한 주택지표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IBM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해 7.63% 급락한 것도 지수를 압박했다. 다만 FOMC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금융주가 반등에 성공하자 낙폭이 축소됐다.

이후 FOMC의사록 공개 직후에는 일부 매파적인 내용이 있어 낙폭이 확대 됐으나 점진적 금리인상을 시사한 점에 부각되며 지수가 일부 반등하는 등 변동성 높은 장세가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