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9·13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 주택값이 분명한 하향세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10일~10월15일까지 전국 주택매매가는 0.19% 올라 전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개발호재 있거나 상승폭 낮았던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9·13대책 이후 관망세로 돌아서 25개구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


각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북권은 ▲용산구 0.72% ▲노원구 0.69% ▲중구 0.68% ▲마포구 0.67% ▲도봉구 0.62% 등 모든 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권은 9·13대책 발표 이후 매수문의 급감하고 단기 급등했던 주요단지 대부분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서초구 0.51% ▲강남구 0.49% ▲강동구 0.57% ▲영등포구 0.49% ▲동작구 0.42% ▲양천구 0.35% 등 모든 구에서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은 가을이사철 수요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경기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전체적인 상승폭은 주춤했다.

지방의 경우 5대광역시 중 광주·대구·대전은 상승세 지속, 부산·울산은 신규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 8개도는 신규공급 증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