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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21달러(0.37%) 오른 56.4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원유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제유 재고 감소 영향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가능성 영향이 부각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102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휘발유 재고는 141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358만 배럴 감소해 재고 데이터 발표후 국제유가 상승폭을 제한적으로 축소시켰다.


또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일간 1170만 배럴로 확대돼 주요국 생산 증가로 인한 공급 과잉 부담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천연가스는 기온 하락으로 인한 수요 증가 기대감에 급등했다가 다시 겨울철 기온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높아진 모습이다.


한편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조짐 속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가격이 상승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아연 재고가 감소하는 영향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