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사진=뉴스1 DB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성남 주공재건축조합은 전날 열린 재건축 시공자 선정 조합원 총회에서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을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했다.


총회에서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984표, 대우건설은 877표를 얻었다.

그동안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 아파트 브랜드를 ‘자이아이파크’로 정하고 수주전을 준비했다. 주민들이 불편을 느꼈던 비탈진 7단을 평평한 2단으로 혁신설계하고 최고층 35층과 스카이커뮤니티 등 고층 편의시설이 적용된 35층 랜드마크 대안설계를 제시하며 조합원의 표심을 공략했다.


또 이주비를 가구당 평균 2억5000만원으로 책정하는 한편 부동산시장이 침체돼 미분양이 발생되면 대물변제 부분을 감정가가 아닌 일반분양가를 기준으로 한다는 등 파격적인 조건도 내세웠다.

한편 은행주공아파트는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일대(15만1803㎡)에 들어선 총 2010가구 규모의 단지로 1987년 준공됐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3327가구로 탈바꿈되며 2021년 8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 2025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