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가 약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번달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도 올 들어 최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

17일 KB국민은행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1.7로 전주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서울 시내 공인중개사사무소 약 10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부동산거래 빈도를 지표화한 것이다. 이번달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택시장이 침체됐던 2013년 1월7일(1.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강남 공인중개사업계에 따르면 잠실주공아파트 5단지는 전용면적 76㎡가 최근 2억원 내려 17억3000만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팔리지 않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번달 1∼14일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하루 평균 97건에 불과해 올 들어 처음으로 100건 이하로 떨어졌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이번주 3기신도시 후보지가 공개됨에 따라 서울과 가깝고 역세권이라면 내년 서울 집값 하락폭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