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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름. /사진=채널A '뉴스A LIVE' 방송화면 캡처 |
지난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왕따 주행'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김보름이 "노선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초 김보름은 왕따 논란의 가해자로 지목됐으나 실상은 그 반대라는 것이다.
이어 "예를 들면 코치 선생님께서 '오늘 한 바퀴 30초 랩 타임으로 타라'고 하면 저는 30초를 맞춰서 탔다. 그런 날이면 (노선영이) 스케이트 타면서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천천히 타라고 했다. 늘 저의 훈련을 방해했다"고 말했다.
또 "(노선영이) 스케이트 타면서는 물론이고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러서 폭언을 한 적도 많았다"며 "숙소에서는 따로 방으로 불러서 폭언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보름은 "선수들끼리 견제는 당연하지만 그 견제가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건 문제다. 이는 견제가 아닌 피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선수촌은 우리나라에서 잘하는 선수들을 모아놓고 선의의 경쟁을 시켜서 서로 기량이 좋아지라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저는 그 안에서 괴롭힘으로 인해 기량이 더 좋아질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 "(노선영이) 스케이트 타면서는 물론이고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러서 폭언을 한 적도 많았다"며 "숙소에서는 따로 방으로 불러서 폭언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보름은 "선수들끼리 견제는 당연하지만 그 견제가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건 문제다. 이는 견제가 아닌 피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선수촌은 우리나라에서 잘하는 선수들을 모아놓고 선의의 경쟁을 시켜서 서로 기량이 좋아지라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저는 그 안에서 괴롭힘으로 인해 기량이 더 좋아질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전에 출전했다. 당시 김보름과 박지우는 함께 출전한 노선영을 멀찍이 떨어뜨린 채 경기를 마쳐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기 후 김보름은 "마지막에 노선영 선수와 격차가 벌어지면서 기록이 아쉽게 나온 것 같다"고 인터뷰를 해 노선영을 고의적으로 왕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대한빙상경기연맹 감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고의가 없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렇게 왕따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이후 김보름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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