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지난해 3.3㎡당 실거래가 가장 비싼 곳은 재건축이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로 조사됐다. 또 전국에서 3.3㎡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 단지는 모두 19곳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큐레이션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3㎡당 실거래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개포주공1단지 전용면적 42㎡다.


개포주공1단지 42㎡는 지난해 8월 21억원에 실거래돼 3.3㎡당 1억6287만원을 기록했으며 전국에서 3.3㎡당 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20㎡가 6억5000만원(2월)에 거래돼 3.3㎡당 1억619만원,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222㎡가 41억4340만원으로 거래돼 3.3㎡당 6143만원으로 각 지역별 가장 비싼 아파트로 나타났다.


지난해 집값이 급등했던 광주의 경우 남구 봉선에 위치한 봉선3차한국아델리움 84㎡가 11억1000만원(3.3㎡당 4311만원), 대구는 수성구 범어동 ‘범어SK뷰 123㎡가 15억1000만원(3.3㎡당 4042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3.3㎡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단지는 모두 19곳으로 서울 18곳, 경기 과천 1곳으로 조사됐다.


3.3㎡당 가격 상위 10곳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가 4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 3곳, 송파 1곳, 강동 1곳, 용산 1곳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