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이진우 오비스트 대표가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해 주택공급량 부족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 대표는 <머니S>가 지난 1월22일 주최한 '제11회 머니톡콘서트'에서 '2019년 아파트·토지 대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올해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가 불가능한 매물 절벽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부동산가격 변동에 대해서 생각보다 정부 규제 요인이 크지 않다고 말한다. 오히려 공급량과 경제상황 변수가 부동산가격에 더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부동산시장 가격결정 요인은 정부 규제, 공급량, 경제상황, 전세가 등 네가지가 있지만 이중에서 공급량과 경제상황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급이 안되면 입지가 좋은 곳은 계속 부동산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이진우 오비스트 대표가 1월22일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에서 개최된 제11회 머니톡콘서트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
이 대표는 "3기 신도시 발표로 매수 수요층이 전세로 몰려 매매량이 감소할 수 있다"며 "또 청약 대기 수요자도 증가한다. 이러면 신규분양 물량 자체가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3기신도시 기대감에 실수요층이 실매물 거래에 당장 뛰어들지 않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민간 주택건설산업이 초토화될 수도 있다"며 "주거형오피스텔과 도시형 소형주택은 과잉 공급 가능성도 존재한다. 3기신도시로 부동산시장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3기신도시가 공급되는 2024년까지 주택시장이 단기 상승과 침체를 반복하는 지루한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3기신도시가 공급되는 2024년까지 부동산시장에 큰 상승장은 없을 것"이라며 "2021~2023년에 월세가 나오는 주택 이외에는 처분하는 것이 좋고 2024년 이후 경제위기를 대비한 자금 마련과 경매시장 진입 준비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