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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청취 건수는 3106건으로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증가했다. 2017년과 비교해서는 82% 늘어났다.
상향의견은 770건, 하향의견은 2336건으로 하향의견이 3배 이상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64건으로 25%를 차지했다.
이번 공시지가 상승은 고가토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상향의견의 경우 세금부담이 늘어난 토지주들이 제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수도권 3기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토지보상이 예상되는 토지주의 경우 공시지가가 올라야 보다 많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3기신도시 3개가 포함된 경기도는 상향의견이 313건으로 41%를 차지했다.
하지만 조정의견이 반영된 건수는 32.6%에 불과했다. 상향의견은 절반 이상 반영됐지만 하향의견은 25% 수준으로 받아들여졌다.
민 의원은 "표준지 공시지가의 급격한 인상이 임대료 인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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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