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한 뒤 차량으로 이동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한 뒤 차량으로 이동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6일 오전 10시53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12분쯤 중국과 베트남 접경지대인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했다. 이후 오전 8시24분 전용 리무진으로 갈아타고 170km를 달려 곧장 하노이 시내로 향했다. 하노이에는 오전 10시41분 입성했다.

동당에서 하노이까진 2시간17분이 걸렸다. 이후 하노이 시내를 거쳐 멜리아 호텔에 들어가기까지 12분이 더 걸렸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대면은 오는 27일 저녁 이뤄진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하노이로 향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요일(27일) 저녁 김 위원장과 먼저 일대일 환담을 나눈 뒤 참모들과 만찬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담 이튿날인 28일에는 양 정상의 본격적인 담판이 진행된다. 단독 회담과 오찬, 확대 정상회의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