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커 감독과 관계를 해명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오른쪽). /사진=로이터
스티브 커 감독과 관계를 해명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오른쪽). /사진=로이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최근 많은 화제를 몰고 온 스티브 커 감독의 입모양 장면에 대해 의견을 남겼다.

커 감독은 지난 11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 당시 그린의 행동에 정말 지친다는 발언을 남겼다. 그런데 해당 발언과 함께 욕설을 담은 듯 한 커 감독의 입모양이 여러 방송을 통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13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그린은 팀 연습 일정 후 인터뷰에서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치는 상황들이 있다. 또 선수들이 감독에게 지칠 때도 있다. 그렇기에 나는 해당 발언을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커 감독과 풀어야할 문제가 전혀 없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카메라를 더 의식적으로 신경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커 감독과 내가 대화로 풀어야 할 정도의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전혀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커 감독 역시 전날 인터뷰에서 “내 입모양을 해석한 사람들은 틀렸다. 당시 내가 말하려던 것은 그린의 경기 접근방식과 내 생각이 달랐다는 점이었다”라며 그린을 향해 욕설을 섞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