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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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현재 집값을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봤다. 서울 집값이 최근 4개월여 연속 하락했지만 그동안 과열된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단했다.

최 후보자는 18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앞으로 부동산정책 계획 등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최 후보자는 “현재 주택시장은 9·13대책 등으로 안정된 상태”라며 “앞으로도 주택시장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매매·전세가격 하락은 그동안 과열됐던 주택시장이 안정화되는 과정”이라며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부담과 임차인의 주거비용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거복지 강화에도 신경쓰겠다는 각오다.

그는 “서민 주거복지 및 임대주택 공급 등을 꼼꼼히 살피고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부동산 임대차거래 신고제의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 후보자는 “제도 도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을 수 있어 어떤 방향이 서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지 충분히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다.